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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ard Buffet, MINI EXHIBITIONS ![]() BUFFET, BERNARD (Paris, 1928 - 2001) ![]() ![]() ![]() ![]() ![]() ![]() ![]() ![]() ![]() ![]() ![]() ![]() ![]() ![]() ![]() ![]() ![]() ![]() ![]() - Review 몇 년전 세계적인 화가 베르나르 뷔페가 자살했다. 그는 왜 자살했을까? 그의 자살을 통하여 우리는 우리나라의 미술계구조와 파리의 구조가 정확하게 닮은꼴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가 죽기 얼마전에 파키슨 병으로 고생하다가 그 때문에 자살했다고도 알려져있으나 사실은 전혀 아니다. 그는 1928년 파리에서 출생하여 .파리 미술학교와 다르브회이브 미술학교에서 수학했다. 베르나르 뷔페의 초기작품은 19세기 사실주의 거장들과 그뤼버의 영향을 받아 현대생활의 비참함을 냉정하게 표현하는 작품을 그린다. 그의 첫 번째 전시회는 1947년 파리에 있는 카르티에 라탱 구역의 한 서점에서 열렸으며, 그의 나이가 불과 20살 때인, 1948년에 비평가상을 받았다. 그 후 , 1950년 뉴욕에서 개최한 개인전의 성공으로 젋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름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된다. 그는 약관20세에 세계적인 대 화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현대미술관인 퐁피두 미술관에는 그의 작품이 단 한점도 없다. 우리에게 별로 알려지지않은 동양의 또는 우리나라의 작가들의 작품들마져 3-4점씩 퐁피두 미술관에 소장되어있는것에 비하면 참으로 놀랄만할일이다. 프랑스 현대미술관인 퐁피두미술관은 베르나르 뷔페의 그림을 구입하기를 원하지 않았으며 소장하기를 거부했다. 이유는 베르나르의 작품이 미술관이 소장할만한 예술적인 가치가 없다는 것이었다. 베르나르 뷔폐에게는 참을 수 없는 치욕이었으며 분노였다. 그가 한창 전성기를 지나 70년대에만해도 미술계의 유명인사들은 그가 나타나면 '저기 식은 부폐 온다'고 놀렸다. 그는 몇십년을 치욕적인 조롱속에서 살았다. 그래서 그는 자살을 선택했다. 1948년 그가 비평가상을 받았을 때, 수많은 평론가들은 그를 앞다투어 칭찬했다. 서로 경쟁하듯 그에대한 찬사의 평론을 썼다. 그러나 추상표현주의와 앙포르멜이 유행하자 새로운 평론가들은 베르나르 뷔페를 옹호했던 평론가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뷔페의작품은 메너리즘에 빠져들어갔다. 뷔폐를 옹호했던 평론가들은 단하나도 살아남지 못하고 그들의 반대편 비평가들에 의해 미술계에서 추방되었다. 그래서 그를 추천하는 비평가가 없기 때문에 그의그림은 단 한점도 퐁피두에 들어가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어떤 비평가도 새로운 모험을 하지 않는다. 소신과 실력과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에 하나 독불장군처럼 어떤 새로운 형식의 작가를 옹호하는 평론을 썼다가 그 작가가 인기를 잃으면 비평가의 생명도 끝나기 때문이다. 또 뛰어난 비평가가 아니고서는 독자적인 눈으로 새로운 인물을 찾아내지 못한다. 그래서 그렇고 그런 비평가들의 추천을 받는 작가들은 그저 그렇고 그런 작가들일 뿐이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의 평론가는 평론가라고 부를만한 인간도 없다. 각종 비엔날레나 국전 또는 민전에서 대상을 받거나 큰상을 받은 작품은 한마디로 그렇고 그런 작품이라는 증거이다. 대부분의 심사는 적어도 3명이상이 한다. 그래서 그들의 평균점수가 가장높은 작품이 대상이된다. 그래서 평균으로 고르게 90점을 받은 작품이있고, 어느작품은 95점 두 개, 70점 하나를 받는다면, 이작품의 평균은 낮게된다. 좋은 작품이란 부정적인든 긍정적이든 강렬한 정서를 일으킨다. 세상은 다양한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심사위원중 몇 명은 매우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사람도 있다. 그래서 좋은 작품이 대상을 받는 경우는 절대라고 말할정도로 없다. 또 하나 흔히 천재라는 사람들의 작품은 천재만이 알 수 있다. 그러나 세상에는 천재가 흔하지 않는 법이다. 그래서 미술에서의 올바른 평가는 절대로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베르나르 뷔페의자살은 미술계의 모든 문제를 시사해준다. 1948년에는 비평가상을 받았고, 후에 그의 자화상이 된 엠마뉘엘 다비드는 그의 비주관적 스타일 의 엄격함, 극도로 단순화된 날카롭게 각이 진 수직선들이 이루는 형태의 금욕주의적 특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1950년 뉴욕의 개인전을 통해 이름을 날리게 된 그는 그후 짧은 시간에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작가로 대두된다. 1955년에는 유태인 수용소의 참상을 고발한 전쟁의 공포를 드루앙 다비드 화랑에 전시 했다. 또한 1955년 부터는 매년 일정한 주제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서커스>,<쟌다르크>,<새>,<박물관>,<투우>,<미치광이> 등이 그것이다. 아나벨과 결혼한해인 1958년 샤르팡티에 화랑에서 연 회고전은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또란 지오노,시라노 드 베르류락,콕토 등 많은 수의 문학 작품에 일러스트레이션을 담당했고 롤랑프티 발레의 무대장치도 담당했다. 1973년에는 일본의 수루가다라이에 베르나르 뷔페 미술관이 개관됐다. 유럽 각국에서 시대적 현상으로 추상예술에 대한 공격, 즉 사회주의 계열의 공산당계 리얼리즘과 순수한 표현주의적 경향을 전승한 시민적 리얼리즘의 경향등이 나타나는데 이때 구상계 비평가들이 찾아낸 새로운 리얼리즘 화가가 베르나르 뷔페이다. 한때, 우리나라에서 70년대말 정도로기억되는데 베르나르 뷔페가 매우 인기가 높았다. 그의 검고 힘차며 우수에젖은 날카로운 직선들은 젊은이들의 가슴에 비수를 꽃는 듯 했다. 그는 2차세계대전이후의 참혹하게 짓밟히고 찢겨진 세상을 비수처럼 예리한 선으로 표현했다. 그의 선들은 드라이포인트나 에칭기법의 판화로 제작되곤하는데 흑백의 강한 토운과 날카롭고 진한 선들은 전쟁의 폐허와 인간실존의 문제를 극명하게 드러내어주었다. 70년대말 우리나라의 상황도 인권문제와 부딪혀 경제적인 문제등 인간 실존에 대한 생각을 안할 수 없는 상황이었을 것이다. 그의 선은 예리할뿐아니라 시작과 끝이 분명하지 않고 날카롭다. 양방향으로 뻗어가는 강렬한 선은 자신의 내부를 발기어 벗기어 찢어내는것같다. 그의 초기의 작품들은 정말 강렬했다. 그러나 그는 식은 뷔페처럼 너무나 오랜기간동안 그의 선들을 애용했다. 그래서 그 선들은 장식적으로 변하고 내적 필연성을 잃고 열정을 잃고 식어버렸다. 출처 : 한국인터넷미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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